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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수 위원장 ⓒ 송인웅^^^ | ||
KBS 대하드라마 고려태조 '왕건'에서 '박술희'역을 한 탤런트 김학철은 TV에 있고, 그의 형 김창수는 대전 대덕구에 있다.
대전 소제동에서 1955년 출생해 삼성초등학교와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1981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뒤, 1999년까지 잘 나가는 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김창수 민주당 대전 대덕구 지구당위원장.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대전지역 본부장을 역임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지역언론에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국 정당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김원웅 의원 대덕구를 떠나시요"란 글을 게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노무현 정부의 원활한 국정수행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원내1당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하는 김 위원장.
그는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정치세력, 지지세력,유권자들이 결속할수 있는 비전 제시가 절실하다"면서 "그동안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해온 민주당이 통일 주체세력으로, 반독재 투쟁의 선봉에 선 만큼 당의 이념과 정신이 존속되는 범위 내에서 범개혁세력이 단일화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내년 총선에서 부패세력,보스정치,권위주의 정치,철새정치세력은 국민의 심판으로 퇴장시켜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돼야 하므로 국회의원에 대덕구민들이 당선시켜주면 지역의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19년 동안의 기자생활, 그리고 민주당에 입당하여 지난 16대 총선에서 고배를 든 바 있는 김창수 위원장을 민주당 대덕지구당사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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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장면 ⓒ 송인웅^^^ | ||
-탤런트 김학철 씨와 많이 닮으셨습니다. 친형제지간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원래 대전이 고향이신가요?
"제가 태어난 년도가 1955년이고 당시에는 대전시가 광역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의 동구 소제동에서 태어났으니까 대전 본토박이라고 할수 있죠."
-조선일보에서 오랬동안 기자로 활동을 하셨는데 조선일보가 요즘 많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한 말씀 하시지요."
"당시 일제통치 하에서 신문으로서 명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비판 받을 점도 있을 것 입니다. 저는 동시대의 비극이라고 보며 시대적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언제부터 정치에 입문 하셨는지요?
"2000년 2월 23일 민주당 대덕구지구당 조직책으로 임명받고 그해 16대 총선에 출마하였다가 고배를 들었습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신당논의가 화두인데 견해를 부탁드릴까요?
"노무현정부를 탄생시키는데 개혁당, 국민참여본부,노사모등 많은 세력이 기여를 하였고 그들의 지향점은 낡은정치는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정치개혁이었습니다.저도 그중의 한부분이었기에 그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민주당내의 분규가 심각하기에 당내통합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당내통합이 이뤄지고 범개혁세력을 통합한다면 더이상 바랄바가 없지요 저도 신당추진모임의 위원으로서 활동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원외지구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이 지향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한말씀 하시지요.
"민주당은 50여년 전통을 가진 정통야당으로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였고 통일의 주체세력이며 반독재투쟁의 선봉에 서 왔습니다.저는 민주당의 이념과 정신은 존속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당의 전면해체는 반대합니다. 아울러 전면해체후의 신당을 반대합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기에 범개혁세력이 단일화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언론에 '김원웅의원 대덕구를 떠나시요'란 공개편지가 게재되었는데 무슨 의도인지요?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정치세력 즉 개혁당,국민참여본부,노사모,유권자들이 결속할 수 있는 비젼을 만들어 제시하여야 합니다.김원웅의원은 개혁당대표로서 정치적지조가 계신 분입니다.향후 총선이 가져다 줄 정치사적의미가 있기에 김의원과 의제설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년 총선에서는 의회세력의 교체로 보아 지금 입법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기득권세력을 심판할 수 있는 시험대일 것 입니다.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부패세력,보스정치,권위주의 정치,철새정치인은 국민의 심판으로 퇴장시켜야 하며 지역별,권역별로 의회에 진출하는 분을 구분하여야 하기에 김원웅의원과 저 김창수의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여 그같은 공개편지를 쓴 것입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인적청산'에 대하여 견해가 있으실텐데.
"민주당내에도 수구세력,지역주의 정치세력,부패정치인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분들은 청산되어야 하나 인위적으로 배제해서는 안되고 선거절차를 통하여 청산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혁당에서 내년 총선후를 '1여2야'로 보고 있어 개혁신당이 1여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참여정부를 지원 지지하기 위해서는 의회권력이 안정되어야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조속한 어떤 결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대로 개혁신당, 민주당.한나라당의 구도로 총선에 임하면 '2여1야'가 되어 1야가 다수당이 되는 결과가 될 것 입니다."
-지난 대선시 노무현후보가 승리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나요?
"후보단일화와 행정수도이전이라는 공약이 충청과 대전지역의 유권자를 움직였다고 봅니다."
-'대덕포럼'이 무슨 단체이지요?
"지역현안을 연구하여 지역사회의 여론을 조성하는 단체입니다.지난 총선때 2000년 3월과6월에 포럼을 개최하였고 총선에 낙선하고도 '계족산 생태보존'에 대하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요즘 좀 소원하지만 재가동할 것 입니다."
-당원들이 많지요?
"지난 8월13일날 하계당원단합대회를 서해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가졌는데 버스 12대를 이용하였지요."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소개하시지요.
"'나 절로 살아간다'로 생긴대로 살아간다는 뜻 입니다.저의 호가 여민인데 같을여 백성민자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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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당사에 걸린 '창수생각' ⓒ 송인웅^^^ | ||
-만약에 국회의원이 당선되신다면 꼭 이루고 싶은 공약이나 정책이 있을 텐데요.
"지역구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되어야합니다. 중앙정치의 틀에서는 정치개혁을 실현하겠으며 민생현안을 잘 살펴 지역발전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대덕구의 경우 한해에 8천여명의 구민들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탄진의 경우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속의 섬'처럼 낙후되어 있습니다.또한 3,4공단 목상동 지역은 소음,분진,폐수,소각시설등 피해가 많이 있습니다.신탄진의 교육,문화,행정,경제등 종합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마스터 프랜을 만들겠습니다.
대화동의 1,2공단도 이전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첨단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법동,중리동,송촌동지역의 아파트단지 지역에 교육시설,운동장등 체육시설,문화레져시설등의 인프라구축에 관심을 가질 것 입니다.
정책으로는 좋은법 만들기 운동을 하여 서민생활이 나아지고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또한 노인복지가 향상되도록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겠습니다.여야를 막론하고 임대차보호법등 서민관련법과 규제일변도의 법을 개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하시죠.
"노인분들이 자주하시는 게이트볼이라는 운동이 있습니다. 제가 정치인으로서 담배인삼공사 사장에게 우중에도 게이트볼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을 부탁드렸습니다.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는 9월16일날 대전시배 게이트볼대회가 치루어 집니다.정치인으로서 저의 마음이 조금은 뿌듯 합니다.대덕구민들에게 저 김창수를 선택하시어 지역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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