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예회관 협업으로 순회공연·공동유통 모델 구현
여성 서사 중심 창작뮤지컬로 공감과 연대의 무대 선보여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기반 창작뮤지컬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수도권 중심의 공연 제작 구조를 넘어, 지역 배우와 지역 이야기가 주인공이 되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력 단절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 배우들에게 문을 연 공개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무대를 떠났던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부산영화의전당, 밀양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2026년 선보일 부산·경남 공동제작 창작뮤지컬 ‘다시, 봄’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부산·경남 지역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작뮤지컬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무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경남 지역 거주 또는 출신의 뮤지컬 공연 경력 보유 배우로, 여자 배우 7명과 남자 배우 1명을 선발한다.
뮤지컬 ‘다시, 봄’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여성들이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지역 공동제작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2026년 4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6주간의 연습을 거쳐 10월부터 11월 초까지 김해를 비롯해 창원, 밀양, 부산 등에서 순회공연에 참여한다.
오디션 접수는 2월 6일부터 23일까지이며, 1차 서류·영상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출연진을 선발한다. 세부 사항과 지원서 양식은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참여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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