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에 익숙한 얼굴 하나가 공식 타이틀을 달았다.
시는 지난 1월 29일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펭수’를 여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펭수는 이미 낯선 존재가 아니다. 최근 3년간 여주 도자기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시민들과 호흡해 왔고, 축제 현장에서는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왔다. 그 축적된 인연이 이번 공식 위촉으로 이어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단순한 캐릭터 활용을 넘어,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해당 공약은 보육과 가족 정책을 중심으로 한 7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공약 이행률은 93.3%에 이른다. 여주시는 정책의 내용뿐 아니라 전달 방식에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여주형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장애 영유아를 위한 통합·전문 어린이집 지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역세권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역시 보육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시도의 하나다. 출산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 부부 수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펭수는 앞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캠페인과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여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자기 축제의 오랜 친구인 펭수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펭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정책을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여주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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