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불펜 베테랑 김상수와 1년 3억원에 재계약…FA 시장 4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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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불펜 베테랑 김상수와 1년 3억원에 재계약…FA 시장 4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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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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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른손 불펜 투수 김상수와 1년간 총액 3억원에 계약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8일 구단은 김상수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김상수는 2006년 2차 2라운드 15번째 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뒤, 2008년부터 KBO리그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넥센 히어로즈(현재는 키움 히어로즈), 에스에스지 랜더스(SSG)를 거친 뒤 2023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이 기간 동안 김상수는 KBO리그 통산 17시즌 동안 700경기에 출장해 785이닝을 책임졌으며, 37승 46패 50세이브 140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특히 140홀드는 현재 현역 투수 중 김진성(LG 트윈스·160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김상수는 최근 3시즌 동안 166경기에서 162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38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올렸다. 구단은 김상수의 성실한 훈련 자세와 마운드 안팎에서의 리더십, 그리고 젊은 투수진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준혁 단장은 “김상수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까지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젊은 투수들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마운드에서의 헌신 의지도 높게 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4년 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는 이제 네 명만 남게 됐다. 남은 선수는 모두 각 팀 소속 불펜 투수로, 한화 이글스 1명, KT 위즈 1명, 기아 타이거즈 등에서 각각 한 명씩 남아 있다. 김상수는 “사직야구장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팀을 향한 헌신이 필요하다. 강한 동기로 올 시즌 팀의 성적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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