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지지도 비판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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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지지도 비판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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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 사진=X 캡처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5X(엑스. . 트위터)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이 상황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 이날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부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공세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난도 불러일으켰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지지하지도, 비판하지도 않았다.”

X에 올린 글에서 다카이치는 자신이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일본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은 지난 1, 마두로 대통령이 선거 부정 의혹이 해결되지 않은 채 취임식을 강행한 것을 두고 민주적 정당성 결여라고 규탄하는 외교부장관 성명을 발표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X 공식 계정 캡처 

일본 외무성은 4일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성 대변인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내용은 일본이 국제법 원칙 존중을 중시한다는 일반적인 언급에 그쳤다. 일부 국가들은 미국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판해 왔지만, 일본은 워싱턴과의 동맹 관계를 고려하여 신중한 어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게 베네수엘라는 주요 무역 파트너가 아니며, 베네수엘라 사태는 일본의 국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조치가 정당한지 신중하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비판은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나오고 있다.

자민당 안보연구위원회 위원장인 오노데라 이쓰노리는 4X에 기고한 글에서 이번 공격은 무력으로 현 상태를 바꾸는 전형적인 사례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는 논리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입헌민주당 대표인 노다 요시히코는 미에현 이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이번 조치가 국제법상 정당성을 갖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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