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풍피해 막대 국제원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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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풍피해 막대 국제원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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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재 피해액 2억2500만 달러에 달해

^^^▲ 대만 구조부대원들이 신파 바실란 강에서 한 할머니가 줄을 타고 건너도록 하고 있다.
ⓒ AP^^^
지난 주말 8호 태풍 ‘모라꼿’이 몰고 온 강우량이 일부지방엔 무려 200cm나 되면서 산사태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매몰돼 그들을 구조하는데 여념이 없다.

대만 정부는 기존의 장비로는 구조를 할 수 없어 국제사회의 구조기술 및 관련 장비를 긴급히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 인터넷 판이 13일(현지시각)보도했다.

대만의 14일 현재 확인된 피해 상황을 보면 지난 주말에 걸쳐 강우량이 최소 200cm로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 같은 태풍은 50년 만의 처음 일로 현재 확인되 사망자 수는 108명 피해지역에서 구조비행기로 구조된 주민의 수는 14,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도 장비 부족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구조가 늦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대만 정부는 현재 산사태로 무너진 곳을 파내고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대형 화물 항공기 및 관련 장비가 태부족이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비비시 방송 특파원에 따르면 대만이 요구하고 있는 그러한 대형 화물 항공기는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사태로 매몰된 지역 주민들 및 친척들은 정부에 신속한 구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대만 정부도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 백 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장비 부족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 지역을 방문을 한 마잉주 대만 총통은 수 백 명이 이미 사망한 것 같다고 말하고 13일 현재 확인된 사망자수는 108명이라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구조를 위해 4,000명 이상의 특수부대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피해지역의 도로, 교량, 가옥 등 모든 것이 태풍으로 날아가 버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구조대를 시찰하던 마잉주 총통은 “우리는 어떤 형태의 도움도 필요하며 장비도 필요하고 특히 기중기(cranes)를 운반할 수 있는 헬리콥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해 친인척들에게는 대만 정부가 구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처럼 비친다고 정부관계자는 말하고 구조장비의 태부족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13일 현재까지 집계된 이번 태풍 피해액은 2억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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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정보 2009-08-14 17:45:29
마잉주 대만 총통은 14일 지난 주말 모라꼿 태풍으로 홍수와 산사태로 5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Taiwanese President Ma Ying-jeou says floods and mudslides unleashed by Typhoon Morakot last weekend have killed about 500 peop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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