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시민 삶 나아지도록 책임지는 의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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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시민 삶 나아지도록 책임지는 의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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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붉은 말 기상처럼…시민 일상 나아지는 한 해 되길”
복수담당관제·의사입법담당관 신설, 교육 전담 부서 구축…“권한 확대·행정감시·예산 책임 강화”
유진선 의장 /용인특레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2026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기상처럼 용인의 걸음이 더 든든해지고 시민 일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의회 운영 방향과 관련해 “현장을 발로 뛰며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지는 데 집중했다”며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된 과제들을 점검하고,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에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의회는 갈등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해법을 만드는 곳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았다”며 “관점 충돌이 있더라도 ‘시민에게 이로운 결론’에 닿기 위해 끝까지 지혜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조직·제도 개선 성과도 언급했다. 유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고 ‘의사입법담당관’을 신설했다”며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일수록 더 정교한 검토와 탄탄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회의 약속”이라고 했다. 이어 의회사무국 내 ‘교육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내부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임기 후반과 관련해선 “마무리의 시간일수록 초심은 더 분명해야 한다”며 “32명의 의원 모두가 ‘책임지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지방의회 발전과 특례시 의회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의 책임을 분명히 해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비전으로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 기반 위에 정주 여건의 균형을 제시했다. 유 의장은 “이제는 성장과 정주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산업의 역동성은 극대화하고, 광역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의 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문화·돌봄이 숨 쉬는 도시라는 확신이 시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살피고, 시민 목소리가 다정할 때도 날카로울 때도 그 진심을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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