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과 김범수가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아섭은 KBO리그에서 통산 2,618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기계'로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FA 시장에서는 젊은 선수 육성을 우선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고참 선수들이 기회를 찾기 더욱 힘겨운 상황이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데뷔한 뒤, 매 시즌 안정적인 타격을 선보여 왔다. 그의 꾸준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FA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리그 전체적으로 지명타자와 코너 외야 등 수비 부담이 적은 포지션을 베테랑이 차지하는 대신, 젊은 타자를 앞세우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손아섭뿐 아니라 같은 팀 동료 김범수도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KBO 구단들은 팀 내 세대교체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 선수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젊은 자원을 활용하는 데 비중을 두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의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은 불리한 FA 시장 환경에 직면했다. 한화 구단 역시 미래를 내다보고 선수 구성을 고민하고 있어 손아섭, 김범수 등 베테랑 FA에게는 한겨울 한파처럼 혹독한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 베테랑 선수들이 어떤 방식으로 계약 문제를 풀어갈지, 또 구단의 전략 변화가 FA 시장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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