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직접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편지에서 윤보미는 팬들에게 갑작스럽게 기사로 소식이 전해진 점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편지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이 미리 전달되지 못한 점을 사과하면서, 3년 만에 앨범을 기다리며 행복해할 팬들이 놀라거나 서운함을 느낄 것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해온 팬클럽 '판다'에게 직접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추억 하나하나를 결코 당연히 여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느새 33세가 된 자신이 기쁠 때나 흔들릴 때 늘 곁에 있었던 이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9년간의 연애 끝에 오는 2025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윤보미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미니앨범 '리: 러브(RE:LOVE)'로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보미는 편지 마지막에서 앞으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책임감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개인 아티스트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도 전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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