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제78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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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제78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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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의결… 제4대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제78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여주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7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4대 여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향후 시정 과제의 기본 틀을 정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5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의원들은 안건 심사와 더불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며 예산·조례·공유재산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상숙 의원. /여주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숙)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2건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하고, 6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위는 도시계획, 복지, 지역발전 관련 조례의 실효성 및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조례안의 타당성을 따져봤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필선)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해 신규 취득 계획 4건을 원안가결했다. 심사 대상 사업은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으로, 지역 역사·문화 자원 확충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경규명)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63% 증가한 약 315억 6,900만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6.53% 증가한 총 1조 449억 8,8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이 가운데 일반회계 14건에서 8억 10만 9천 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반영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여주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여주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여주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다시 상정됐다. 해당 안건들은 재의요구 이후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으나,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관련 조례들은 최종적으로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게 됐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78회 제2차 정례회는 제4대 여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서 의미가 크다”며 “임기 종료 시점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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