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과정 이해 높이며 정책 제안 참여 확대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참여 체감도 높여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위한 지속적 지원

시민이 예산을 이해하고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재정 민주주의가 김해 곳곳에서 현실로 구현됐다. 김해시가 계층별 맞춤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문턱을 낮추며 생활 속 정책 참여 기반을 한층 넓혔다.
김해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청소년·장애인·노인 등 3개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정책 제안을 예산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전반과 예산 편성 과정, 제안서 작성과 검토 절차, 실제 선정·집행된 사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각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각 계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점 시설에서 진행돼 접근성을 높였고, 자신과 유사한 주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통해 참여 동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참여자들은 예산이 행정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정이라는 점을 실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는 홍보영상 제작, 1대1 컨설팅, 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 제안은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며 “더 많은 시민이 예산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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