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동남권 과학문화 성과부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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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동남권 과학문화 성과부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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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32개 기관 중 성과부문 선정
국립부산과학관 주관 시상식서 수상
지역민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호평
생활권 중심 과학문화 확산 성과 인정
김해천문대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성과 부문 수상/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천문대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성과 부문 수상/사진 김해시 제공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간 과학문화 활동이 동남권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았다. 생활권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천문대는 지난 1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성과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매년 동남권 지역의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동남권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개인·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과부문 수상의 배경에는 ‘비비단 별빛도시 김해: 지역민 찾아가는 천체관측회’ 운영 성과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천체관측과 별자리 해설, 천체 전시 등을 지역 생활권으로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센터와 복지관, 아파트 단지, 공공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소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해천문대는 2002년 경남 최초의 시민천문대로 개관한 이후 관측과 전시, 해설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2016년 김해문화관광재단 이관 이후 누적 방문객 67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임상대 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 온 과학문화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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