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아동 300명과 샌드아트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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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아동 300명과 샌드아트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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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환경교육 진행
은혜학교 장애아동 300명, 모래 그림 따라 기후변화 의미 배워
시각·청각 활용한 상호작용 수업으로 환경 메시지 전달력 높여
김해시, 환경교육 소외계층 위한 맞춤 프로그램 지속 확대 예정
김해시 장애아동 샌드아트 환경교육 실시/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 장애아동 샌드아트 환경교육 실시/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현장을 만들었다. 시는 9일 김해은혜학교에서 장애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모래 그림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각적 요소에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모래로 장면을 만들면 스토리텔러가 이에 맞춰 상황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그림이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며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지구 변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특히 시각·청각이 함께 어우러진 상호작용 수업은 장애아동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부터 ‘기후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래 그림 속에서 다양한 환경 메시지를 체감했다.

김해시는 환경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적 형평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약자 누구나 환경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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