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고(故) 박지선을 추모하기 위해 납골당을 찾은 사연을 전하며 따뜻한 우정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윤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침에 아이들 등교 등원 완료 후 부리나케 떠난 가을 소풍”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고인의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으로, 평소와 다름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깊은 그리움이 묻어났다. 이윤지는 “녀석들 아침 식사로 먹다 남은 사과를 간식으로 싸주고, 남은 방토를 챙겼다. 오늘 아침에 끓인 맥문동 보리차도 가져왔고, 돗자리를 펼쳤다”며 세 사람이 함께한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오늘은 소풍날이니까”라며 유쾌한 톤으로 시작했지만,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다. 너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을 삼킨 듯했다”고 고백하며 애도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며들겠지”라며 계절의 변화와 함께 떠오르는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알리와 이윤지는 생전 고 박지선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아끼며 지내온 절친한 사이로, 고인의 타계 후에도 꾸준히 추모의 시간을 가져왔다. 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5주기 전날의 의미 있는 행보로 해석된다. 두 사람은 여전히 고인을 향한 마음을 간직하며 따뜻한 기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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