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이 8일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리플(Ripple)이 주요 기여자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XRP레저(XRPL)를 핵심 인프라 기술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자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플이 주요 개발 주체로 참여한 XRP레저는 2012년 출시된 탈중앙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130개국 이상에서 33억 건이 넘는 거래를 처리해 왔으며,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규제 친화적 특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다날은 규제 환경을 고려한 XRPL 기반 구조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체계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핀테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날 계열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인 생태계와 연계될 예정이다. 페이코인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 마스터카드와 국내 앱 결제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호환 기능을 지원하는 NC월렛 등을 선보이며 실생활 결제 활용 범위를 확대해왔다.
다날은 XRPL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국내외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제도 검토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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