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엘티(ALT, 향후 ‘알트’로 사명 변경 예정)가 다양한 로봇에 적용 가능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모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2020년부터 로봇 기술 관련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을 맡아 차세대 상호작용 기술을 확보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HRI 기술은 비전·음성·터치 인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정과 표정, 동작을 실시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챗GPT 기반 대화형 기능을 구현했으며, 통합 상호작용 제어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완료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사용자와 로봇 간 의사소통과 교감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HR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는 로봇과 자연어로 상호작용하는 협업 환경 연구를 위해 ‘PARTNR(파트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애플은 로봇이 사람과 보다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레임워크 ‘ELEGANT(엘레간트)’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HRI 기술을 확보했으며, 최근 개발 중인 AI 단말기와도 연동이 가능해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올해 736억 달러(약 102조 원)에서 2030년 1853억 달러(약 258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HRI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정용 로봇 시장은 2023년 기준 103억 달러(약 14조 원)로 추산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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