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AI 활용 반려견 비문등록 도입…유실견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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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활용 반려견 비문등록 도입…유실견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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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나우와 업무협약 체결…비문·외장형 동물등록 병행 시 비용 지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주)펫나우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사진=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펫나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등록 및 유실견 찾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견 코주름을 활용한 비문등록을 도입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 반려견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비문등록 사업의 일환이다. 반려견의 비문(코주름) 정보를 등록하고 외장형 동물등록을 함께 진행하면 마리당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료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고양시는 사업 시행업체로 선정된 ㈜펫나우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4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반려동물 비문(코주름) 등록 안내/고양시<br>
반려동물 비문(코주름) 등록 안내/고양시

비문등록은 반려견의 코주름을 인공지능으로 인식해 개체를 식별하는 방식이다. 동물 미등록 관련 민원이 발생하거나 동물 구조가 이뤄질 경우 현장에서 바로 비문 등록과 외장형 등록을 진행할 수 있어 동물등록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미 동물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도 비문등록을 추가로 하면 유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반려견이 실종됐을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종 신고를 하면 반경 3km 이내 비문등록을 한 반려견 보호자에게 실종 반려견 정보가 공유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반려견의 정보를 분석하고 등록된 비문 정보와 일치하는 개체가 있을 경우 신고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종 반려견 전단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해 신속한 수색을 지원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비문등록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견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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