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주민 675세대 대피·경기도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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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주민 675세대 대피·경기도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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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점검단 구성해 2차 피해 예방…작업자 1명 연락 두절
경기도

경기도가 11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주변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에 긴급 지시를 내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광명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참여하는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이날 밤부터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와 광명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한우리교회 인근 양달로4길 주변 푸르지오 아파트 등 675세대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광명시는 주민들을 광휘고등학교, 문산고등학교, 충현중·고등학교, 시민체육관 등 총 8곳의 임시 대피시설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는 대피 주민들을 위해 치약, 생수, 비상식량 등이 포함된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약 800개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인근 상가까지 통제구역을 확대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사고 현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으로, 이날 오전 0시 30분께 현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가 진행되던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사고 접수 직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광명시는 오후 3시 55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현장 접근을 통제했다.

사고 당시 상부 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9일부터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귀국 직후 광명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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