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대 기관’ 손잡았다… 교육청·시·시의회 청렴 공동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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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대 기관’ 손잡았다… 교육청·시·시의회 청렴 공동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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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시교육청

인천의 행정과 교육, 입법을 책임지는 3대 핵심 기관이 ‘청렴 인천’ 구현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함께 ‘인천 3자 청렴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강도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인천을 이끄는 주요 기관들이 각자 운영하던 청렴 정책의 틀을 깨고, 대외적으로 강력한 통합 실천 의지를 표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의 제안으로 출범한 이번 협의체는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DNA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 행정을 위한 4대 핵심 가치가 담겼다.

  • 공직문화 쇄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공정한 공직 풍토 조성

  • 특혜 근절: 직무 수행 과정에서 일체의 연고나 특혜 배제

  • 소통 행정: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청렴 행정 실현

  • 정책 강화: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 발굴 및 기관 간 유기적 협력

3대 기관은 이번 선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각 기관의 우수한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합동 캠페인이나 교차 점검 등을 통해 인천 전체의 청렴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최우선이자 절대적인 가치”라며 “인천의 3대 기관이 뜻을 모은 만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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