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 생활인구 공주로 유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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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생활인구 공주로 유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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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 활용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 추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 생활인구 증가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도모
2028년까지 지방정원 조성 완료, 운영한 뒤 궁극적으로 국가정원 등록 추진
최 시장 “대전, 세종, 천안 등 400만 인구 공주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겠다”
최원철 공주시장, 시민과의 대화(우성면)
최원철 공주시장, 시민과의 대화(우성면)

공주시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한다.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26년까지 144억 원을 투입해 84㎡ 이하 단독주택 20호와 개별 창고, 공동마을창고 1동 등을 포함한 농촌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농촌 중심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우성면 동대리 일원에 세대공감센터와 나눔터 등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천~죽당 일원에 금강 자원을 바탕으로 백제 문화를 담은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는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사업은 주제별 정원 5개소와 행복정원센터(방문자안내소) 등을 만들어 충남 동남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2028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한 뒤 궁극적으로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대전, 세종, 천안 등 공주 인근의 400만 인구를 공주의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1~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공주는 충남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월평균 55만 5376명, 2분기 월평균 69만 7960명의 생활인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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