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종이 없는 행정’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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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종이 없는 행정’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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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페이퍼리스’ 제언
서구의회 백슬기의원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연희동)은 2025년 2월 17일 열린 서구의회 자유발언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종이 없는 행정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슬기 의원은 여러 수치들을 언급하며, “A4 용지 한 장을 생산하는 데 약 2.88g의 탄소가 배출되며, 인쇄 시 추가로 21.6g의 탄소가 발생하지만, 노트북을 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 탄소 배출량은 단 0.78g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또한“2022년 기준 한국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종이량이 약 50,000톤에 달하는 것을 고려할 때, 문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연간 약 115,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30,000대의 차량을 도로에서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페이퍼리스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인천시는 전자 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약 4억 2천만 원의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해 추가로 약 268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또한, 서울시는 태블릿 기반 전자문서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간 약 4천만 원을 절감하고 20억 원의 비용을 줄였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서구 의회도 공식 업무에 태블릿 PC를 도입했지만, 백슬기 의원은 페이퍼리스 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매달 하루 ‘페이퍼리스 데이’ 지정 ▲종이 사용 현황 평가 및 가이드라인 수립 ▲전자문서 사용 촉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활용 ▲종이 감축 목표 설정 및 디지털 인프라 확장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백슬기 의원은 “기후 위기가 시급한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공공 행정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종이 사용을 줄이면 행정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종이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도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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