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오하이오 주의 풍력발전부품단지를 방문, 환경 대책으로 경기를 회복하자며 그린 뉴딜(Green New Deal)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체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50만 명가량을 고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체에너지 등의 그린 뉴딜이 경기회복의 자극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제출한 8,250억 달러 규모의 경제회복 계획 초안 및 오바마 당선자의 경제팀은 320억 달러를 전력분배시스템 분야에 증액을 하고 오일, 공공주택, 연방 건물, 및 중산층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감세금액으로 200억 달러를 배정하기로 하는 등 그린 뉴딜로 일자리 창출에 진력하고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오하이오에 위치한 카디널 패스너 앤 스페셜리티 사(Cardinal Fastener & Specialty Co.)를 방문, 연설을 통해 “2년 전에 동사가 시작했던 풍력발전에 사용되는 터빈(turbine) 부품 등이 회사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면서 “이전 주에도 2명의 종업원을 새로 채용했다”면서 급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을 열심히 설명했다고 에이피(AP)통신은 전했다.
오바마는 또 오는 2월 중에 실시할 경기부양책에도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 지원에 520억 달러를 계상하고, 풍력 터빈, 태양광발전 패널, 에너지효율향상 등 기술발전 등을 지원하고 50만명의 신규 인력(green employment)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그린 관련 상업을 진흥시켜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오바마 당선자는 “재생가능에너지는 하늘에 있는 무엇도 아니며, 미래와 동떨어진 것도 아니다”면서 “재생가능에너지는 바로 지금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생가능에너지 대책의 선진국인 스페인, 독일 및 일본을 거론하며 “미국에서도 그와 같은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고 정책 강화 방침을 표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가능한 한 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지금의) 과정을 변경하는 것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행정부의 최우선의 일은 국민들이 일을 하게하고 우리의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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