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일을 싸잡아 “아시아판 나토”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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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일을 싸잡아 “아시아판 나토”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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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 주도 군사 블록 강화 외면하지 않을 것
핵 추진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U.S. aircraft carrier Theodore Roosevelt)/사진=위키피디아 

북한은 6월에 실시된 한국, 미국, 일본의 합동 군사훈련을 비판했다고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KSNA) 보도를 인용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KCNA는 이러한 훈련은 3개국 간의 관계가 아시아판 나토(NATO)”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한미일 3개국은 해군 구축함, 전투기, 핵 추진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U.S. aircraft carrier Theodore Roosevelt)가 참여하는 프리덤 엣지(Freedom Edge)”라는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는데, 이는 미사일, 잠수함, 공습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훈련은 지난해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무기 시험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속에서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주도하는 군사 블록(military bloc) 강화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공격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으로 지역의 평화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국방성은 또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시도는 그러한 노력의 한 예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프리덤 엣지훈련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 조치라며, 평양의 비난을 일축했다.

한국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에 최근 체결된 상호방위협정(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반발하여,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와 북한 모두 그러한 거래를 부인하고 있다.

북한은 28일과 29일 김정은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었고, 둘째 날 회의에서는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편차"에 대해 언급하고, 하반기의 초점을 설명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은 오랫동안 미국과 한국 간의 합동 훈련을 침략 연습이며, 워싱턴과 서울의 적대적 정책의 증거라며 비난해 왔다.

지난해 미국, 한국, 일본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개선하기 위해 합동 해군 미사일 방어 및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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