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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남벽등산로 (우)남벽정상일대등산로 ⓒ 제주특별자치도^^^ | ||
환경자원연구원에서는 금년 8월~10월까지 자연휴식년제 실시 중인 등산로 4개 구간 14.8㎞를 대상으로 170개 지점을 조사하여 환경피해도를 분석하였다.
환경피해도는 자연 상태를 0등급으로 하고, 훼손이 극심한 상태를 6등급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3등급 이하는 생태적 안정성이 있는 정도이며, 4등급 이상은 훼손이 진행 또는 예상되는 상태 이상으로써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다.
환경피해도를 2002년도의 조사와 비교하면 자연상태와 가까운 1등급이상은 24%에서 65%로 증가하였고, 피해가 많은 5~6등급은 12%에서 3%로 감소하였다.
자연휴식년제 등산로별 환경피해현황을 보면, 서북벽등산로 1.3㎞는 전체적으로 환경피해도 등급이 평균 2등급으로 다른 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상태가 좋은 환경피해도를 보였다.
이 등산로는 전체구간 1.3km 중 89.6%가 3등급이하로 생태적 안정화단계이며, 서북벽 정상일대 등 10.4% 구간은 4~5등급으로 훼손이 진행되거나 예상되는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까지 등산로 2.8㎞는 전체적으로 자연에 가까운 매우 양호한 환경조건을 보였다. 이 구간은 전체의 94.3%가 3등급이하로 생태적 안정화단계이며, 5.7%가 4등급으로 훼손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돈내코에서 남벽정상까지 등산로 9.4km는 전체적으로 환경피해도 0등급에서 5등급으로 조사되었는데 구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돈내코등산로에서 남벽등산로와 만나는 해발 1,600m 이하지역은 환경피해도 1등급이상으로 나타나 과거 등산로의 흔적은 발견되나 주변 식생피해가 거의 관찰되지 않거나 자연 상태에 가까운 환경으로 변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해 해발 1,600m부터 정상까지 0.9km는 환경피해도가 0등급~5등급으로 다른 휴식년제지정 구간보다 가장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훼손이 진행되거나 예상되는 4등급구간은 29.4%인 것으로 조사되고 정상부에 근접 할수록 훼손등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거 훼손이 심했던 백록담 정상을 순환하는 등산로 1.3km는 환경피해도가 1~4등급이며, 전체의 97.0% 정도 3등급이하로 토양안정화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2002년까지 이루어진 훼손지역 복구사업 등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연휴식년제 등산로별 환경피해현황 분석을 종합하면 2002년(6년전)에 비해 전체14.8km중 20.6%구간이 자연회복효과를 보인 것으로, 지난 6년 동안 정상순환로는 가장 높은 50.8%의 회복증가 효과를 보였고, 서북벽등산로가 23.0%, 남벽등산로가 19.4%, 돈내코등산로가 3.2%의 회복증가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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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돈내코등산로 (우)정상순환로 ⓒ 제주특별자치도^^^ | ||
환경자원연구원에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2008년도 환경자원연구원보에 발표하고, 2009년까지 한라산 자연휴식년제구간 등산로의 환경에 대한 종합연구를 통해 이들 등산로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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