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제주, 널리 알릴 '4·3 평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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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 널리 알릴 '4·3 평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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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평화기념관에서 현판식과 출범식 진행

^^^▲ 평화기념관에서 현판식 겸 출범식 모습
ⓒ 제주특별자치도^^^
4·3문제를 민·관 공동으로 모색·해결하기 위한 재단법인 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이상복)이 본격 출범했다.

도정소식에 따르면 제주4·3평화재단(이하 4·3재단)은 10일 오전 11시 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차례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4·3재단은 앞으로 제주4·3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의 운영 관리를 비롯해 4·3사건의 추가 진상조사와 4·3추모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 4·3 유족들의 복지사업과 4·3 관련 문화·학술사업, 국내외 평화교류에 관한 사업, 행정기관의 위임 및 위탁사업을 주도하는 등 4·3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 관련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4·3재단은 지난해 1월 개정된 제주4·3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제주4·3평화재단 설립 추진위가 구성됐으며, 이후 4차례 설립 발기인 총회에서 재단 정관과 설립발기 취지문, 재단 사업계획, 임원 선임(이사 7명, 감사 2명) 등이 확정 의결됐다.

지난 10월1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은 데 이어 10월31일자로 제주지법에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한편 4·3재단 이사회는 이상복 이사장을 비롯해 임문철(중앙성당 주임신부) 이우철(4·3사건지원단장) 고태호(4·3실무위 부위원장) 현우범(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두연(4·3희생자 유족회장) 이성찬(전4·3유족회장) 강호년(공인회계사·감사) 박영부(도자치행정국장·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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