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부산 가덕도 성토봉 실종 등산객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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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부산 가덕도 성토봉 실종 등산객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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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파출소 경찰관이 실종 등산객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경 부산 가덕도 성토봉 해안 갯바위에서 길을 잃은 실종 등산객(60대, 남) 1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21일 오후 10시경 부산 강서경찰서로부터 가덕도 성토봉 주변 해안가 실종자 수색협조 요청을 받고, 신항파출소 경찰관을 신고위치 주변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날 실종 등산객은 지인 2명과 함께 오후 2시경부터 가덕도 성토봉에 올라 약초를 캐고 지인 2명은 먼저 성토봉을 내려왔으나, 해가 저물면서 혼자 길을 잃고 헤매다 성토봉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린 것이다.

창원해경 신항파출소 경찰관 4명은 신속하게 섭외한 민간해양구조선 명성호(1톤급, 대항선적)에 함께 타고 성토봉 주변 해안가 갯바위 쪽을 수색 하던 중, 이날 오후 11시경 실종 등산객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창원해경은 위험성이 높은 연안구역을 소방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해 총 25개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가덕도 천성항 주변 갯바위 해역은 신항파출소가 집중 관리중인 8개 구역 중 하나이다.

한편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주변 등산객들에게 “만약의 위험 상황에 대비해 휴대폰과 손전등을 꼭 챙겨서 등산을 하고, 만약 길을 잃게 된다면 안전한 곳에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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