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인터내셔널이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3개 항목 각각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항목별 동의율(4점 척도 중 '매우 동의한다'+'동의하는 편')은 '코로나19 백신이 정말 효과적인지 의심스럽다' 49%, '코로나19의 위험성은 과장되었다' 44%,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된다면 내 개인적 권리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64%로 나타났다.
2020년 팬데믹 첫해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이 높은 감염률·치명률을 기록하며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년 백신 접종 본격화 이후 일부 국가는 방역을 완화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고 백신 추가 접종 후에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백신 효과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조사 시기는 2021년 11월이며, 국내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는 2022년 1월부터다.
이번 조사 참여국 중 백신 효과성을 가장 의심하는 나라는 알바니아(86%), 가나(73%), 필리핀(68%), 케냐·팔레스타인(67%), 파키스탄(66%) 등이다. 반대로 백신 효과성을 확신하는('의심스럽지 않다' 응답) 나라는 호주(78%), 스페인(67%), 영국(63%), 이탈리아(61%), 오스트리아(58%), 독일(57%) 순이다. 한국인은 42%가 '백신이 효과적인지 의심스럽다', 5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 총 4만 02,060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면접조사(주제별 참여국 상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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