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말 바꾸기, 이젠 국민이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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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말 바꾸기, 이젠 국민이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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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 바보 취급하는 정치인 퇴출돼야”
윤희숙 전 의원.
윤희숙 전 의원.

“호떡 뒤집듯 말 바꾸며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정치인은 이제 그만 퇴출돼야 한다.”

윤희숙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의 말 바꾸기는 이제 화제도 안될 정도로 익하지만 우리 사회가 미래로 향하려면 반드시 청산돼야 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에게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을 업으로 하는 정치인을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면 악화가 양화를 끝없이 몰아내 정치는 모리배들의 놀이터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0월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며 광주 5.18묘역의 전두환 묘역을 여러 번 밟았던 이재명 후보가 이번 경북 방문에선 전두환의 경제성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라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이 후보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병폐가 흑백논리, 진영논리”라며 “있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 사회가 불합리함에 빠져들게 된다”라는 멀쩡하게 들리는 말을 했지만, 불과 두 달 전 그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살인·강도를 했다는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후보는)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을 찬양하고 국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고 상기했다.

윤 전 의원은 “이쯤 되면 듣는 국민만 민망하다”며 “정말 기억상실증이라도 있는 것인지, 세간의 말처럼 정말 이중성격인 건지 걱정”이라고 비꼬았다.

윤 전 의원은 “물론 가장 문제는 정치인으로서의 도덕성인데 이렇게 자신의 말을 새털만큼도 중하게 여기지 않는 이가 무슨 책임을 지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분이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처럼 아무 설명 없이 정책적 입장을 뒤집는건 더 당황스럽다”며 “경제와 분배에 대해 도무지 어떤 관점을 가진 분인지 오리무중”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런 이들을 퇴출시키고 책임정치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언론과 국민이 줄기차게 ’이전 생각이 바뀐 겁니까? 바뀐 이유는요? 바뀌면 왜 바뀌었다고 말부터 하셔야지 국민을 금붕어 취급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성실한 대답을 하지 않는 이들은 더 이상의 공적인 영역에 머물러서는 안되낟”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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