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과 경찰 수사가 막장이다.”
김영환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임기 말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도대체 이게 대한민국의 검찰이고 경찰이 맞는가”라고 한탄했다.
김 전 의원은 “두 수사기관이 늑장을 부리다가 뒤늦게 유동규의 핸드폰을 가지고 OK목장의 결투를 벌이고 있다”며 “뒤늦은 핸드폰 압수를 내 것이니 네 것이니 하고 머리끄댕이를 잡아 댕기는 촌극을 벌이고 있는데 코미디”라고 꼬집었다. 2014-15년에 사용한 핸드폰을 찾기 위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검찰이 막았고 그러다가 그것을 가로채 잽싸게 가져갔다니 이런 막장이 어디 있느냐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이런 와중에 서울중앙지검장이 국회에 나와 ‘그분’이 ‘정치인 그분’이 아니다라고 쉴드를 쳤다”며 “검찰이 ‘그분’의 변호인단이 되었도 그들이 성남시에 대한 압수수색을 20여 일 동안이나 미루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초과이윤배분 규정을 막고 8000억이 넘는 돈을 소수의 토건세력에게 몰아준 배임이 유원규가 단독으로 했고 10여 차례나 결제하고 승인한 이재명 시장이 몰랐다고 한다”며 “이것은 마치 손이 하는 일이라 눈과 귀는 몰랐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성남시 고문변호사 출신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번 사건을 지휘할 수는 없다”며 “그는 이미 대장동 코로나에 감영된 ‘밀착접촉자’이기에 이 사건의 진실에서 멀리 격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검의 명분이 산처럼 쌓이고 있다”며 “특검을 받지 않으면 대선을 포기하게 될 것이고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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