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등 단풍철 산악사고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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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룡산등 단풍철 산악사고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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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월말 현재 36건 발생, 전년대비 63.6% 증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계룡산과 대둔산 등 충남도내 유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면서 실족과 탈진 등 산악구조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등산객들의 보다 철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도내 산악사고 건수는 총 36건으로 23명의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산악사고 23건(15명)에 비해 63.6%가 증가했다는 것.

실예로 지난 24일 오후 1시50분경 천안시 광덕산 장군바위 부근에서 일행 2명과 등산을 하던 김모씨(여, 48세)가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경골부분이 골절되어 천안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지난 28일 오후 1시48분경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은선폭포 부근에서 등산중인 이모씨(여, 51세)가 갑자기 다리에 마비증세를 일으켜 공주소방서 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었다.

충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면서 산악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산행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하며, 의욕만 앞세운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체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엔 더욱 안전산행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와 올 10월말까지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59건으로 계룡산 12건(20.3%), 대둔산 7건(11.7%), 오서산 5건(8.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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