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일 '설 민심 전달'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거의 '폭(삭)망했다' 수준으로 이야기하는데, 전 세계 OECD 국가 중 한국처럼 2.7% 이상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나라가 몇 군데쯤 되는 거 같으냐. 미국이 아직 발표가 없었는데 현재 대한민국이 1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현재 OECD 홈페이지에 2018년 경제성장률 통계는 회원국 36개국 중 4개국만 기록돼 있었다.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가 같이 2.7%였고 스페인 2.5%, 프랑스 1.5%였다. 나머지 32개 회원국의 지난해 성장률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7일 “경제 통계에 불만이 있다고 통계청장을 바꾼 현 정권이지만, 이제는 OECD 통계까지 왜곡하며 국민을 속이는 민주당의 행태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50, 60대는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무례한 정권이라지만,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자료로 세계 1위 운운할 수 있나”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14일 OECD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가 현 정권 출범 1년 만에 100선이 무너진 것을 포함해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 수축 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뭐라고 할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작년 경제성장률이 OECD 1위를 달성했다고 취업난과 경기 악화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 면전에서 직접 말해보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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