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연야범 재현축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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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연야범 재현축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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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인들의 풍류문화를 재현하는 축제가 14일 제주시 용연계곡 및 제주목관아지 등에서 개막됐다.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용연야범 재현축제는 제주시가 주최.용연야범재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순만)가 주관했다.

첫날에는 선인들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제주시 관덕정안에는 시조경창대회가, 제주목관아지에서는 한시백일장을 비롯한 제주시 용연포구에서도 전통활쏘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오후 7시부터 용담 1.2동의 '길트기놀이' 및 제주탐라예술단의 '선왕굿놀이'와 용연계곡에서 하이라이트인 '용연선상 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줄 예정이다.

특히 휘영청 밝은 보름달의 정취속에 펼쳐지는 선상음악회는 1부 '용연의 뱃놀이.봄정취'와 2부에는 '용궁의 전설.용연의 신비, 3부에는 '제주바당.소리바당' 등 주제별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제주시립교향악단 및 제주시립합창단 연주, 우담바라어린이 합창단, 명인 이생강씨,명창 안숙선씨, 무용가 김희숙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옛 선인들의 풍류를 재현한 용연야범((龍淵夜帆)은 조선조 제주목사 및 수령들의 즐길 것으로전해지는데 제주시 용연포구서의 밤 뱃놀이 풍경을 뜻하는 것으로 제주의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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