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누에와 나비, 직접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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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누에와 나비, 직접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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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잠사곤충사업장, 곤충 탐구용 키트 분양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형태 또는 무늬가 특이한 누에와 칼라누에 키트를 비롯해 애벌레와 번데기, 성충의 형태가 다른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대형나비류를 사육 관찰할 수 있는 키트를 분양 판매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탐구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산업화를 위한 곤충자원의 활용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농가에서 누에치기를 하는데 종자씨가 되는 원누에씨 생산을 전담해 오면서 축적된 완전탈바꿈곤충 사육 및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교잡을 통해 얼룩무늬누에, 용뿔형태누에, 노란색 고치를 짓는 누에 등 특이형질 누에를 소재로 하여, 인공사료를 먹이로 하는 칼라누에와 더불어 8월말부터 탐구용 키트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나비에 속하는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애벌레 3종을 동일 키트에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나비 키트도 형태․모양 등이 서로 다른 애벌레, 번데기, 나비 생육과정를 한 곳에서 관찰 하는 재미를 더해 줌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탐구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탐구용 키트는 시판 중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딱정벌레목과는 달리 한살이가 빠르게 진행(1개월 정도)되고 애벌레의 탈피, 번데기 변태, 나비 출현 등 관찰이 용이하며 누에의 경우 매일 먹이를 줘야하므로 친근감이 들게 되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키트 판매가격은 특이누에 15천원, 칼라누에 20천원, 나비키트 25천원이며, 누에키트(사육상자)는 사육을 마친 후 새싹채소 재배용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는 그 동안 호랑나비류 인공 대량사육체계를 확립하여 환경생태계 복원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매년 봄 나비 생태원과 누에 사육현장을 개방하여 어린이와 전문사진작가들의 인기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또한, 화분매개용 머리뿔가위벌, 뒤영벌의 증식보급으로 과수․채소농가의 생산안정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어 앞으로 천적곤충의 증식과 함께, 도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가 공급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조기 정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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