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동원호 석방협상 타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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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동원호 석방협상 타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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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호 석방협상이 타결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국가로부터 이렇다 할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4개월 동안 방치되어오면서 선원들과 가족들이 겪었을 그간의 고초에 대해 깊은 위로와 함께 안도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들은 이번 협상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적지 않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테러방지와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영사업무를 강화하겠다던 정부가 피랍 동원호 모습에 대한 보도 이후 보인 행태는 전형적인 책임회피다.

보도 이후 국민적 분노가 일어나고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석방협상이 진전됐다는 주장이 제기 되도 정부로서는 할 말이 없다.

매번 일이 터지고 나서 뒷북을 치는 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겠는가.

해외정보수집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2004년 7월 3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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