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젠더폭력(?)을 모른다고 대답했다.
19일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에서 주최한 여성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홍준표 대표는 남녀 평등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자리에서 잠을 자는가 하면 예의 없는 태도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설문지에 남녀 불평등으로 인해 생겨나는 폭력을 젠더 폭력이라고 한다'라고 적혀 있는데 나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지난 14일 연세대 특강에 나서 여성 비하 발언을 쏟아내 뜨거운 감자에 오른 바 있다.
홍 대표의 특강은 연세대학 교수 겸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석춘 위원장이 주선해 마련된 자리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돼 학생들이 당황하자 홍 대표는 "연세대에 플래카드 걸고 싶어서 전격적으로 왔다'며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당시 연세대의 한 학생이 홍 대표가 얼마 전 자신의 부인을 향해 '촌X'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자유한국당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여성을 솔직하게 여성으로 대해야 한다'고 지적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젠더폭력으로 망언을 쏟아 낸 홍 대표는 "'촌X'이라고 말한 이유는 경상도에서 친근하게 표현하는 단어"라고 해명했다.
특히 홍 대표는 지난달 31일 부인 이순삼씨의 고향인 전북 부안 줄포를 찾아 "촌X이 출세했다. 줄포 촌X이 정말 출세했다"고 발언해 여성에게 솔직하면서도 경상도 사내 사내다운 면모를 보여 누리꾼들에게 '솔직남' 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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