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금지약물 논란 속에 김연아 '올림픽 2연패' 가능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소트니코바 금지약물 논란 속에 김연아 '올림픽 2연패' 가능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치올림픽 경기후 모습 ⓒ뉴스타운

김연아(26) 선수의 ‘올림픽 피겨 2연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러시아가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대규모로 금지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러시아 반도핑 연구소의 전 감독이었던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박사는 지난 5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 역시 즉각 대응에 나섰고 IOC 역시 “소치 스캔들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치겠다. 필요하다면 메달의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련의 스캔들 탓에 러시아는 2016 리우 하계올림픽 육상 종목에 단 한 명의 선수도 출전시키지 못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선 러시아 선수 28명을 도핑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IOC의 발표 직후 러시아 언론들은 금지약물 복용 의혹 선수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의 이름도 올라와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12 런던 하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러시아 선수들의 혈액 샘플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대상이 되는 초강경 대응이었다.

한편, 러시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총 33개의 메달(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을 가져갔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중에는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역시 포함돼있다. 만일 소트니코바의 이름이 도핑 양성자 명단에서 확인될 경우, 수상은 박탈되며 금메달은 차점자였던 김연아에게 돌아가게 된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논란을 빚었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김연아에게 돌아갈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