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서산. 당진 등 내포문화권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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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서산. 당진 등 내포문화권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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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1조505억 투입, 백제문화권과 함께 양대축으로 육성.

충청남도는 올해 실질적인 「내포문화권」 개발착수 원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內浦)는 충남 서북부 가야산 주변을 통칭하는 지역으로 중국으로부터 선진불교가 전래된 지역과 천주교의 성지이고, 서민문화의 전승지이며 서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지역이다.

보령․서산․홍성․예산․태안․당진 등 955㎢에 이르는 「내포문화권」이 지난해 말 ‘지역균형개발법’에 의한 전국 최초의 특정지역으로 지정되어 국가차원의 지원아래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케 되었다.

「내포문화권」 개발은 경주의 「신라문화권」과 공주․부여의 「백제문화권」으로 대표되는 왕도(王都)․양반문화권에 대비되는 최초의 서민․종교문화권 육성이라는 점이 더욱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내포문화권」개발은 오는 2014년까지 총1조50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정신문화창달 ▲문화유적정비 ▲관광휴양시설 ▲기반시설 확충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홍주성 복원, 내포보부상촌 조성, 가야산순환도로 건설 등 총 46개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는 해미읍성 및 홍주성 복원, 간월도관광지 조성, 가야산순환도로 실시설계 등 16개 사업에 99억원을 투입하여 토지 매입, 문화재 발굴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마애삼존불 및 보원사지 정비, 신두사구 생태공원과 가야산 순환도로 공사착수 등 12개 사업에 184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핵심사업인 내포보부상촌 및 간월호관광도로의 2007년 착수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및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 「내포문화권」을 「백제문화권」과 함께 충남 역사문화의 양대축으로 육성하여 충남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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