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간호과 신설관련 철회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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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간호과 신설관련 철회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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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결성해 지방전문대 간호과 신설, 증원 불만 토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방 전문대학에 간호과를 신설 및 증원한 것과 관련해 철회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간협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결성해, 교육부와 복지부가 지방 전문대학 각각 2곳과 3곳에 간호과를 신설 및 증원해 준 것을 두고 "강도 높은 철회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이를 위해 11월 2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전국 간호사 21만5천여 명의 뜻이 담긴 항의서한을 장관에게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 또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교육제도 이원화에 따른 문제를 여론화해 나가기로 했다.

간호협회는 “더 이상의 3년제 간호과 신설이나 증원은 없다는 정부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간호교육제도 일원화를 위한 로드맵에 근거해 대정부 활동을 펴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간호협회는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신설 및 증원은 반드시 억제돼야 하며, 기존 전문대학 중 준비된 곳에 대해선 4년제로의 승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교육부와 복지부가 밝힌 신설 및 증원 예정중인 지방전문대학은 대경대학(경북 경산)과 송곡대학(강원 춘천)에 간호과 신설을 허가했다. 또 송원대학(광주), 경동정보대학(경북 경산), 광양보건대학(전남 광양) 등으로 알려져있다.

약대 6년제에 이어 또 한번 의료계와 교육계의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간호협회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할 방침이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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