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칼럼] 만성 피로의 원인,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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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칼럼] 만성 피로의 원인,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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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환 원장 ⓒ뉴스타운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남성의 60%, 여성의 40%가 코골이를 겪고 있고 국내 전체 인구 중 1000만명이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고 나타났다.

코골이는 나이가 들고 피곤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습관으로 인지하고 있다. 또한 코를 고는 동안 깊은 수면에 빠진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인식이다.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의 약 75% 정도는 수면무호흡증을 매일 반복하게 된다. 상기도의 부분적인 폐쇄가 일어나 좁아진 통로로 공기가 지나가면서 주변 조직이 떨려 소리가 나는 것이 코골이며 완전히 막혀 호흡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무호흡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 이상의 무호흡과 저호흡이 발생한 횟수가 시간당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된다.

수면무호흡이 발생하게 되면 저산소증, 혈액 중 이산화탄소 증가, 체내 산성화로 인해 다시 숨을 쉬기 위해 뇌가 각성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어 피로감, 과도한 졸음, 두통, 성격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소아의 경우 발달지연, 얼굴의 길어짐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저산소증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 고혈압, 만성피로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시킬 정도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처럼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시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

가장 대중적인 치료법은 코골이 수술, 양압기, 구강내장치가 있다. 늘어나거나 커진 연구개, 목젖, 편도 등을 수술하여 기도를 넓게 해주는 수술방법은 정상수면 호흡으로 회복되는 성공률은 약 50% 정도이며 코 소리, 인후 통증, 음식물의 비강으로의 역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양압기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정한 압력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주어 자는 동안 기도를 열려있게 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가장 큰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수면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불편함, 고가의 비용에 망설이게 된다.

최근에는 코골이장치로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장치의 원리는 수면 중 뒤로 밀려있는 아래턱을 앞으로 유도시켜며 동시에 혀를 전방으로 유도함으로써 공기통로를 확보하여 산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구강내 코골이 장치는 중등도 수면무호흡증에서 매우 좋은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용이 간편하고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 없다.

구강 내 코골이 장치는 치아 교합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 후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수면상태, 구강내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장치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인 사용으로 인해 교합 및 구강내 환경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를 통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가격, 비용뿐 아니라 코골이 치료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거쳐 개인별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 치료 받아야 만족도 높은 시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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