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 북핵 의견차 조율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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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북핵 의견차 조율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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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월 12일까진 회담 복귀 안해’ 밝혀

^^^▲ 북한을 방문한 美 민주당 톰 란토스 의원. "북핵 남아있는 문제를 분명하게하고 2주내 6자회담 복귀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
ⓒ AFP ^^^
미 민주당 톰 란토스(캘리포니아 출신)와 공화당 짐 리치(아이오와 출신) 두 의원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그동안 발생했던 북-미 양국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기 위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아에프페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칸타티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이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의 90분간의 평양 회담을 마치고 베이징에 도착하자 두 의원이 베이징을 출발 북한으로 떠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두 의원의 방북 목적은 6자회담 재개 일자가 당초 8월 29일로부터 2주일이나 지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북한이 조속한 시일 안에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오기를 희망하면서 방북을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제 4차 6자회담은 지난 8월7일 끝마치면서 8월29일에 재개하기로 했었다.

통신은 란토스 의원은 베이징을 출발하기에 앞서 “지난 번 회담은 상당히 잘됐다. 우리는 남아있는 문제를 분명하게 하고, 북한이 2주일 이내에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촉구할 것”이라면서 “매우 긍정적인 전망이 있을 것으로 보며, 6자 회담이 성공할 것을 낙관한다”고 말하고 “주요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며, 우리 임무는 그 과정에 윤활유를 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은 29일 오는 9월12일까지는 한국과 미국간의 합동 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제4차 6자회담 2기 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은 “만일 미국이 진정으로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면, 북한을 향한 군사적 협박을 일단 멈춰야 한다”면서 “전쟁과 대화는 함께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은 (한미)전쟁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미국과 자리를 같이할 수 없다”면서 이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미 군사훈련은 연례 훈련으로 수가 밝혀지지 않은 한국군과 1만여 명의 미군이 참여해 12일 동안 하는 훈련이며 오는 9월2일에 끝날 예정이다.

반면, 미국은 이 같은 북한 측 주장에 대해 이 훈련은 6자 회담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히고 북한을 향한 위협은 더더욱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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