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표면 ‘물 흐른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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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표면 ‘물 흐른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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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는 아직 못 밝혀

▲ 화성 표면에는 따뜻한 계절에만 나타나고 추워지면 사라지는 폭 5m 정도, 길이 100m정도의 가느다란 줄무늬(100-meter-long streaks)가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왔다. ⓒ뉴스타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8일(현지시각) 화성(Mars) 표면에 ‘물이 흐른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NASA는 예전에 ‘흐르는 물이 존재한 흔적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말했으나, 지금도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 표면에는 따뜻한 계절에만 나타나고 추워지면 사라지는 폭 5m 정도, 길이 100m정도의 가느다란 줄무늬(100-meter-long streaks)가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왔다. 화성탐사기 ‘화성정찰위성(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 spacecraft)'이 상공에서 관측한 결과, 이는 염분을 포함한 물리 흐르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화성 남반구의 여름철에도 적도 부근 중위도 4 곳에 나타난 줄무늬(Recurring Slope Lineae=RSL)를 주목하고, 탐사기가 검은 줄무늬 부분을 관측해 획득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염소산마그네슘(magnesium perchlorate), 염소산마그네슘(magnesium chlorate), 과염소산나트륨(sodium perchlorate) 등의 염분이 포함 된 것으로 밝혀졌다.

NASA는 화성 표면에 일시적으로 물이 흐른다고 해도 “생명이 자랄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 화성의 물은 어디에서 생겨났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추정이 존재한다.

화성에서는 따뜻한 계절이라 해도 화성의 여름은 마이너스 20도 정도이며, 염분 농도가 높은 까닭에 빙점(氷點)이 낮아져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NASA는 “염분이 대기 중의 수증기를 흡수해 수용액이 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면서 지구 사막에도 이와 같이 형성된 물에 미생물이 살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추론은 표면에 가까운 땅 속에 있던 얼음이 녹았거나 땅에서 새어나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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