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대표, 한국정치의 고질병은 '국민공천제'로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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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대표, 한국정치의 고질병은 '국민공천제'로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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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솔선수범' 보여야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2일 337회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전시킬 개혁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국가리더십을 세우는 정치권부터 솔선수범해 자기개혁에 먼저 나서야하며 한국정치의 고질병으로 지목되는 보스정치 계보정치 충성서약정치를 일소하는 유일하고 근본적인 처방은 국민공천제 라며 국민의 70%도 국민공천제가 정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불신이 최고조로 달한 지금이 오히려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며, 국민공천제는 ‘정당민주주의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며 "양당 대표가 공천권력을 내려놓는 것이 정치개혁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공천제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대표 회담을 빠른시일내에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께서도 2012년 대선 당시 '유권자의 용감함을 보여주자'며 총선과 대선에서 정당의 공천권을 국민에게 완전히 돌려드리자는 공약을 한 바 있고, 올 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도입방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문 대표께서 정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으면, 정당정치 선진화를 한 세대는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무성대표는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올해 우리 국회는 8월까지 6차례나 임시국회를 열었지만 공무원연금개혁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손에 잡히는 일을 하지 못했으며, 대화와 타협보다는 아집과 발목잡기가 횡행하다보니, 의회정치의 본래 의무를 소홀히 했다. 국회선진화법을 무기로 삼아 야당의 법안 발목잡기가 여기저기서 벌어지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야당이 몽니를 부리며 가로막고 있는 경제활성화법안은 청년들을 위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인만큼 20대 국회가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19대 국회에서 비능률적인 국회선진화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할것"이 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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