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게도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함께 나누어야할 우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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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게도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함께 나누어야할 우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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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온 분위기로 일등 국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야 할 때

▲ 천안동남경찰서 경무계장 김기송 경위
우리 사회도 이제는 국제결혼 등을 통하여 외국인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이 처음 우리사회에 발을 디디고 살아갈 적에는 멸시와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종종볼수 있었다.

우리말을 할 줄 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살적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에 어떤 사람들은 장난기 어린 말과 행동으로 더욱더 곤경에 처하게 만들고 그 모습에 희열을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세대들이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할때다.

파출소 소내근무를 할때다. 외국인여성 2명이 어린아이들을 등에 업고 허겁지겁 파출소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직 한국말이 서투른 이들은 버스에 가방을 놓고 그냥내린 것을 표현 못하고 겁에 질려 말을 못하고 있었다.

찾을 수 있다는 말로 안심을 시킨 후 3개 버스회사에 연락 수소문 끝에 운전기사 연락처를 알아 낸 후 전화통화 가방을 확인 요청하니 그곳에 있다고 하여 보관을 요청한 후 약 1시간 후면 찾아 줄 수 있다고 알려주었으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여 무슨 걱정이 있느냐 묻자 아이가 많이 아파 병원가야 하는데 하면서 말을 얼버무려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고 병원비1만원을 주며 빨리 병원가라고한 후 버스가 오기를 기다려 가방을 인수 받아 전해주자 밝게 웃으며 내용물을 확인한 후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한 후 3만원을 건네주는 것이 아닌가. 고마움의 표시를 그렇게 한 것 같다.

2만원을 돌려주며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며 파출소 문을 열어 주며 잘가라고 하자 연신고개를 끄덕이며 “고맙습니다.”를 연발 하였다. 그 외국여성들은 친자매로 20세 어린나이로 먼 이국땅에 시집와 어린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비록 피부색깔, 언어는 다르지만 아이를 엎고 행복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우리며느리를 보는 느낌이 들어 내 자신도 행복해졌다.

이제 우리 세대도 마음을 열고 그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행동을 하여 친정집 온 분위기로 대하여 일등 국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야 할 때다.(글 / 천안동남서 경무계장 김기송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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