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워드 '꺾여버린 슈퍼보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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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꺾여버린 슈퍼보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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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십서 27-41 완패 ... 뉴잉글랜드 2년연속 슈퍼보울 정상 도전

^^^▲ 하인즈 워드
ⓒ www.naver.com^^^
한국계 혼혈선수인 하인즈 워드가 속한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게 덜미를 잡히며 슈퍼보울 진출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홈경기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AFC챔피언십 경기에서 시종일관 뒤지는 경기를 펼친 끝에 27:41로 완패하며 AFC 챔피언 자리를 뉴잉글랜드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워드는 난생 처음 슈퍼보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반면 지난해 슈퍼보울에서 우승한 뉴잉글랜드는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뉴잉글랜드 우세 전문가 예상 적중

올시즌 AFC 뿐만 아니라 NFL 전체로서도 수비부문 1위를 자랑하는 피츠버그의 막강한 '방패'는 AFC 공격부문 4위를 자랑하는 뉴잉글랜드의 강력한 '창'앞에 속절없이 뚫리고 말았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6승 1패를 기록하고 정규시즌에서 뉴잉글랜드에게 34-20으로 승리했던 피츠버그였지만 큰 경기에 강한 뉴잉글랜드의 우세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은 것.

1쿼터 연속 10실점 기세 꺾여

지난시즌 슈퍼보울에서 뉴잉글랜드를 정상으로 이끌며 일약 영웅이 된 애덤 비나티에리에게 경기시작 3분40초만에 48야드 필드골을 내주며 0:3으로 뒤진 피츠버그는 8분11초에는 톰 브래디의 패스를 받은 데이온 브랜치에게 터치다운을 내준 뒤 이은 비나티에리에게 킥까지 내줘 0-10까지 뒤지고 말았다.

제프 리드의 43야드 필드골로 1쿼터를 3-10으로 마친 피츠버그는 2쿼터에서 완전히 수비가 무너지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고 말았다.

2쿼터에서 14실점 '사실상 승부 끝'

2쿼터 7분52초만에 브래디의 패스에 이은 데이비드 기븐스의 터치다운과 비나티에리의 킥으로 7점을 더 내준 피츠버그는 12분46초에는 인터셉트까지 당한 뒤 로드니 해리슨에게 터치다운을 내줬고 이어 비나티에리의 킥 성공으로 점수차가 21점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워드, 3쿼터 막판 터치다운 성공

전반을 3-24로 끝낸 피츠버그는 3쿼터 4분6초만에 제롬 베티스의 터치다운과 리드의 킥으로 7점을 따라 붙었으나 1분27초 뒤 코리 딜론에게 터치다운, 비나티에리에게 킥을 내줘 다시 7점을 뺏기고 말았다.

하지만 3쿼터 12분25초에 벤 뢰트리스베르거의 패스를 받은 워드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뒤 리드가 다시 킥을 성공시켰고 결국 3쿼터까지 17-31이 됐고 4쿼터 1분31초만에 리드가 20야드 필드골까지 성공시켜 20-31까지 蕙鑿毛?막판 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그러나 6분57초에 비나티에리의 31야드 필드골과 12분37초 브랜치의 터치다운에 이은 비나티에리의 킥으로 다시 점수차는 21점으로 벌어지고 말았고 승부는 이것으로 끝났다.

경기종료 52초전 피츠버그는 플라시코 버레스의 터치다운과 리드의 킥으로 7점을 따라붙었지만 완패당한 팀을 지켜 본 홈팬들에 대한 마지막 인사에 불과했다.

올시즌 홈구장 첫패

피츠버그는 지난 디비전 경기 1게임까지 함쳐 올시즌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번도 홈구장에서 패배를 당한 적이 없었으나 뉴잉글랜드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올시즌 홈구장 첫패를 기록하게 됐다.

피츠버그는 지난 9월20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에서 13-30으로 진 적이 있지만 원정경기였다.
또한 피츠버그가 한 경기에서 40실점 한 것 역시 올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정규리그와 디비전 경기에서 30실점 이상 기록한 것은 볼티모어전(30실점)과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30실점)등 단 2번뿐이었는데 뉴욕과의 경기에서는 승리했었다.

따라서 피츠버그는 올시즌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경기(제일 중요한 경기는 말할 것도 없이 슈퍼보울)를 '안방불패'를 자랑하던 홈구장에서, 그것도 가장 많은 실점을 하며 무너진 것이다.

필라델피아-뉴잉글랜드 슈퍼보울 격돌

한편 이에 앞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NFC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홈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애틀랜타 팰컨스에 27-10으로 승리, 역시 슈퍼보울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승리함으로써 슈퍼보울은 펜실베이니아주 팀끼리 맞붙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피츠버그가 완패함에 따라 이뤄지진 않았다.

NFC 챔피언인 필라델피아와 AFC 챔피언 뉴잉글랜드의 슈퍼보울 한판승부는 다음달 7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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