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의원들과 이순신장군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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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의원들과 이순신장군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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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와 거제 옥포대첩, 통영 일대 한산도 제승당, 충렬사 등

▲ 지난 5일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수루에서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사진 가운데)이 한산대첩에 대한 야외강연에서 전국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이 강연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이 행사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수상한 18명의 전국 어린이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이순신장군 전적지 탐방행사 중 2일차 행사로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4일~6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 법률안 및 우수 질문서 수상자인 18명의 전국 어린이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거제 옥포대첩, 통영 일대 한산도 제승당, 충렬사 등 이순신 전적지와 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2시경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야외 강연에서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은 제승당 수루에서 어린이 국회의원들에게 ‘한산도가’를 낭송하면서 야외 강연을 시작했다.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전남 여수 진남관에서 한산도로 진영을 옮겨 오게 된 경위와, 당시 전시 상황, 임진왜란의 3대 대첩중의 하나인 한산대첩에 대한 설명으로 야외 강연은 이어졌다.

한산도가(閑山島歌)는 현재 이충무공전서 등에 전하는데 그중에서도 이 한산도에서 어느 날 밤, 이순신장군이 달을 보며 읊었던 "한산섬 달 밝은 밤에"는 유명하다.

앞서 어린이 국회의원들은 전 날 해군사관학교를 돌아본 후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이순신장군의 전적지인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과 이 일대를 관람하고 통영으로 이동해 이순신장군이 모셔진 한산도 제승당 수루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야외강연에 숙연해졌다.

이 강연에 이어서 통영 일대 충렬사, 세병관, 향토역사관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거북선 만들기 체험과 탐방기간 중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난중일기 쓰기를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탐방 마지막 날인 6일 오전에는 자신들이 써 본 난중일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 국회의원들과의 이순신 장군 전적지 탐방을 진행한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은 “자기 중심적 삶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이순신장군을 본받아 나라를, 국민을, 인류를 생각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적지 답사를 통해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 탐방과 강연이 함께 진행되는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26일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회정치에 대한 이해와 교실밖 민주주의 현장체험을 위해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법률안을 제안하는 등 의정 활동이 우수한 18명의 어린이 국회의원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세종시 신봉초(여.5학년) 이효림 어린이가 대상을, 인천시 진산초(여. 5학년) 박주희 어린이가 금상을 수상해 국회의장 명의의 상장을 각 각 수상했다.

한편,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이 행사를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과 협의를 거쳐 매년 연례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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