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유통기간 100일 연장 개발, 수출 및 내수 시장 돌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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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유통기간 100일 연장 개발, 수출 및 내수 시장 돌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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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찰쌀탁, 명품 와인, 사케 같은 명품 막걸리로 승부수 띄워

지난 2008년, 우리나라 막걸리는 웰빙과 한류 바람으로 승승장구를 하며, 대형 유통업체 주류코너에서 중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내수부진과, 한류열풍의 냉각기류 돌입, 수출부진, 업계의 안일한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국내 막걸리는 차츰 소주와 외국술 특히, 일본의 사케에 밀려 명당자리를 내주고 있다.

상승세를 타던 우리 막걸리가 지난해부터 주춤하더니, 올해 5월은 이미 1년전에 비해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와인과 사케 열풍이 불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 막걸리 출하량이 14개월째 줄어드는 추세다.

업체들이 품질관리보다는 저가 경쟁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많다. 고품질의 제품이 우선이 아닌, 단지 막걸리 열풍에 편승하기 위해 저가의 제품으로 승부하면서 신제품 개발 등 투자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막걸리 시장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대 한달 정도였던 유통기한을 100일, 즉 석달까지 늘리는 데 성공하면서 막걸리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막걸리 활성화를 위해 정부도 업계간 표준화를 만들고, 막걸리 부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고무적인 지원정책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찰쌀탁'으로 유명한, 부산산성양조공사가 최근, 유통기한을 100일까지 연장할 수 있는 막걸리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천연물질을 사용해 생막걸리의 유통기간을 10℃의 온도에서 최장 100일(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막걸리 개발에 성공, 부산 신라대학교의 시험성적이 완료되면서 대형유통 및 수출 바이어를 물색중이다.

김태윤 대표는 "기존의 막걸리가 한달, 또는 60일 정도의 유통기간으로 수출 및 반품 등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제품의 유통기간을 늘린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주춤했던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의 제품들이 일본, 미국, 등 수출에 주력해오던 중 유통기간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막걸리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데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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