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추자도 해수담수화설비 성공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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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추자도 해수담수화설비 성공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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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크론한텍이 추자도에 공급한 해수담수설비

웰크론한텍(대표이사 이영규)이 지난 29일 ‘2013 국제수자원•수처리 컨퍼런스’에서 추자도(島) 해수담수시설의 설계 및 시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한 성공적 사례로 선정돼 이뤄졌으며, 추자도 해수담수설비 시공 건을 담당한 웰크론한텍의 이병호 이사가 설계 및 시공방식과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간 추자도주민들은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한달에 2~3회 공급되는 물을 저장해 두었다가 생활용수로 사용했으며, ‘마실 물’은 생수를 구매해 사용해 왔다. 웰크론한텍의 해수담수설비 완공으로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추자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먹는 물’ 문제해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에는 약 500여개의 유인 도서가 있으며, 이중 해수담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85개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대부분의 도서지역에서는 해변에 심정을 파서 염지하수(육지 지하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로써 해수와 담수가 혼합된 지하수)를 담수화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었고, 해수를 직접 끌어와 담수화하는 시설은 추자도를 비롯해, 육도, 죽도에서만 사용돼 왔다.

웰크론한텍은 기존의 노후하던 설비를 대체해 올해 1월 추자도에 1500톤 규모의 해수담수설비와 1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시설을 함께 완공했다. 특히 역삼투압(RO)방식을 적용해 하루 1,500톤 규모의 해수를 담수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도서지역 해수담수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대부분의 도서지역 해수담수설비에 적용된 모래 여과기 방식에서 벗어나 막여과(MF Membrane) 공법의 전처리 설비를 사용함으로써 대용량의 해수를 담수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완공된 고도정수설비도 간단한 세척만으로 장기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중공사 타입의 마이크로 필터(MF)가 사용되어, 빗물도 음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추자도 해수담수설비는 하루 4,500톤 규모의 취수설비와 4,200톤 규모의 UF전처리 설비, 1,500톤 규모의 SWRO 역삼투압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1,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설비와 함께 하루 2,500톤의 담수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국내외 수처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2013 국제수자원•수처리 컨퍼런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Coex Hall A에서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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