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렬 고성군수는 8일 오후 2시 경남 고성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경남도지사 후보 국민참여경선 결정에 대한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을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공심위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경남도지사 경선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이 된다.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4인 후보에 뽑힌 공룡군수 이학렬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후보 공천에 관한 공심위의 결정에 강한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공심위는 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감동 공천을 하지 못하느냐?"며 따져 물었다.
이학렬 군수의 이날 이 같은 발언은 경남도지사 후보 결정 과정이 진실과 투명성, 그리고 원칙을 벗어난 결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는 것이어서 향후 경남도지사 후보 결정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낡은 정치인, 문고리 실세라는 비서실장의 뇌물사건, 병역의혹과 골프파문 등으로 휩싸인 후보들과 함께 국민경선을 실시하겠다는 공심위의 결정은 실망을 넘어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학렬 군수는 또 "참신, 청렴, 도덕성이 뛰어난 사람, 국민 감동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을 공천하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하고 "공천헌금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남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심위 결정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소회가 든다며 공심위를 거듭 비판했다.
그는 경남 도민들은 '일하는 도지사'를 원하지 '정치도지사'를 바라지 않는다며,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경남도민들과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나의 진심을 호소하겠다며, 문재인, 안철수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경남도민에게 전하고, 경남을 크게 발전시켜 경남을 대한민국의 기적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하게 호소하며, 경남지사 국민참여경선에 참여를 선언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연말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룰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지사 후보자 공천 방식을 현재 압축된 4명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정 했다.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공천위원회(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6차 공천위원회를 열어 회의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국민경선은 이학렬 군수, 박완수 시장, 하영제 전 차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4명이 참여해 오는 9일 공고 후 12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11월 3일 시군별로 투표할 계획이며, 4일 개표와 함께 최종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확정된다. 그리고 기탁금은 3,000만 원이다.
국민경선 반영 비율은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참여 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이다.
4명으로 압축된 경남지사 후보들의 공천위와 당과 지역의 평가를 종합해 보면, “홍준표 전 대표의 경우 낙하산 논란과 경남지역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고, 박완수 시장의 경우엔 병역문제로 양자로 입적된 뒤 독자로 6개월 방위 판정을 받고 다시 원적으로 복귀했다는 병역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마산창원통합시를 다시 보궐선거 할 경우 새누리당 승리가 어렵다는 여론이 있고, 하영제 전 차관은 지난번 이달곤 장관을 공천하여 낙선한 것처럼 이명박 정부 관료 출신이라 민심에 크게 반한다는 여론이 있고, 공룡군수로 불리는 이학렬 군수는 공룡엑스포 성공 등 참신하고 능력 있고 깨끗하나 인지도가 높지 않다.”라는 문제점이 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경남지사 후보 국민경선의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아래는 이학렬 군수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후보 공천에 관한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에 강한 실망감을 느낀다.
공심위는 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감동공천을 하지 못하는가?
한나라당을 망하게 한 낡은 정치인을 포함시키고, 문고리 실세라고 하는 비서실장의 뇌물사건, 병역의혹과 골프파문으로 인하여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국민참여 경선을 하겠다는 공심위의 결정에 실망을 넘어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시도한 최초의 초대 통합시장, 통합시청사 위치도 정하지 못하고 세 지역간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 통합시장까지 경선에 포함시킨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한나라당을 망하게 한 사람이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었을 때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생각해 보았는가? 그 사람이 경남도지사가 되었을 때 경남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가?
측근비리, 병역의혹, 골프파문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초대의 초선 통합시장이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었을 때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가? 대선에서 패배할 뿐만 아니라 통합 창원시장마저 야당에 넘겨줄 수도 있음을 왜 모르는가? 통합창원시도 제대로 못꾸리면서 경남도를 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참신하고 청렴하고 도덕성이 뛰어난 사람,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사람을 공천하여 공천헌금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남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 경남도민들은 정치도지사가 아닌 일하는 도지사를 원하고 있음을 왜 모르는가? 지금 경남도민들은 참신하고 청렴한 도지사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왜 모르는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에서 감동을 얻고 싶어함을 왜 모르는가?
과연 공심위원들은 진정으로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그리고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지 묻고 싶다.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이제 경남도민들과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나의 진심을 호소할 것이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어 도지사 선거와 함께 대선도 꼭 승리로 이끌고 싶다. 문재인, 안철수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경남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도지사가 되어 경남을 크게 발전시켜 경남을 대한민국의 기적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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