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돌핀울산호 전면 운항중단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제여객선 돌핀울산호 전면 운항중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악화에 따른 선사 부도...내년 상반기 대체 선박 투입 예정

^^^▲ 돌핀울산호 운항중단돌핀울산호의 일본측 선사인 (주)關門汽船이 9월 22일부터 돌핀호의 전면운항중단을 공지하고 있다.
ⓒ 민경원^^^

부산-고쿠라를 운항하던 국제여객선 돌핀울산호가 전면 운항중단에 들어갔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돌핀울산호는 경영악화에 따른 (주)무성페리의 부도로 지난달 22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울산-고쿠라 노선의 적자운영을 이유로 지난 7월 항로를 잠정중단한 (주)무성페리는 부산-고쿠라 노선에 사활을 걸었지만 지속적인 경영악화를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 김모씨는 "선박수리를 이유로 잠시 운항을 중단했던 돌핀울산호가 추석 기간동안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갑작스러운 부도로 전면 운항중단에 들어갔다"며 "계속된 경영악화로 직원들 월급도 몇 달간 밀린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근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를 취항하는 경쟁업체에 비해 작은 시장성과 불편한 승선감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돌핀울산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전문여행사를 통해 저렴한 여행상품을 내놓았지만 수익성이 크지않아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무성페리 관계자는 "부도로 인해 내년 3월말까지 휴항을 신청한 상태지만 항로가 폐쇄된건 아니기 때문에 돌핀울산호를 매각하고 대체 선박을 투입, 운항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금과 터미널 이용료 4천여만원 미납을 이유로 돌핀울산호에 가압류 조치를 한 울산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으로 미납액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매각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한편 돌핀울산호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울산-고쿠라 노선 2만7천388명, 부산-고쿠라 노선 4만996명 등 모두 6만8천3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