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서 ‘북한 영화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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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서 ‘북한 영화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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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북-유럽 합작영화

오는 10월 4일부터 부산에서 시작되는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북한과 영국, 벨기에가 올해 공동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가 14일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신청한 북한-유럽 합작영화의 한국 반입을 승인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북한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지만,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제작에 참가한 작품이 한국 내 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것은 처음이다.

출품 예정인 북-유럽 합작영화의 제목은 “김 동무는 하늘을 난다”로, 소녀가 서커스단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출연 배우와 스탭은 북한 사람이며 북한과 영국, 벨기에에서 3명이 공동으로 감독을 맡았다.

통일부는 “순수한 문화 교류”에 대한 조치로 영화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북한 배우와 스탭의 한국 초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또한 영화는 캐나다 토론토영화제에도 출품됐다. 서커스 극단의 단원이 연기를 배워서 출연하고 있으며 북한 영화관에서는 연일 만원 관객이 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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